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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푸에도 떡볶이집이! 호치민 떡볶이집 - 압구정 곱창떡볶이 @ 안푸 오빠떡볶이1인 가구 가장 자취생의 삶 2020. 10. 25. 17:12반응형
안녕하세요 홍삼이에요!
홍삼이가 일주일동안 광고에서 보고 츄베릅 츄베릅 앓이를 하던 곱창떡볶이를 먹으러 출동했어요!!호치민 7군에 있는 오빠떡볶이 집이 드디어 2군 안푸점도 열었더라구요
주소: 03 Thái Thuận, P, Quận 2, Thành phố Hồ Chí Minh
그랩으로 찾아갔는데 좀 놀랐어요.
주소지에 내렸는데
열광족발과 미용실이 있고 떡볶이 집이 어디있나 했는데
미용실 아래 차고로 보이는 경사로 입구로 내려갔어요.
진짜 오토바이도 파킹되어 있고 차고공간은 맞는 것 같더라구요
낭만포차라고 써있는데, 포차인지 떡볶이 집인지 헷갈렸어요
차고 입구로 내려온 오빠떡볶이 2군 안푸점
형광등과 노란 별 전구가 같이 켜져 있어서 훤하니
구석에 쌓여있는 집기 등이 한눈에 다 보였어요.창고에 앉아 있는 기분이 들었어요...ㅠ
형광등을 끄면 더 분위기가 있을 것 같아요.
드디어 고대하던 곱창 떡볶이가 나왔어요:)
38만동으로 , 대략 19000원인데양이 적은 2명이 가서 먹기 딱 좋았는데 배통통 정도는 아니었어요.
보통 양이신 2명이 가시면 좀 부족하실 것 같아요.
주먹밥은 없구 마약김밥 같은 것들이 있는데 양이 좀 적어요
양이 되는것을 찾으시면 볶음밥을 드시는 것이 나으실 것 같아요.
기다렸도다 곱창이여...곱창....!!!!
곱창이 딱딱해 보여서 국물 밑에 파뭍어서 파글파글 끓였어요
잘라라 잘라!! 끓여! 푹 고아라 곱창이여!
찬란한 곱이여!!!!! 고소하게 퍼져라!!!
결론은요...
떡은 젓가락으로 집기만 해도 끊어졌어요....
30분을 넘게 끓여도 곱창이 아예 씹히지가 않았어요, 같이 간 일행도 너무 딱딱해서 못먹었어요..
일주일동안 메뉴를 바라보며 기대하고 방문했던 곳인데 너무 실망했어요.
씹히지 않는 곱창을 찾으러 휑하고 쓸쓸한 차고까지 찾아온 느낌에..기분이 좋지 않았어요.
좀 답답해서 칭따오 맥주를 꺼내왔어요
맥주라도 시원하게 원샷하려구요
병따개를 한참 찾다가 케이마트 자석을 찾아서 땄어요 ㅎ
그랬더니 직원분들이 소주잔을 꺼내다 주시더라구요.. (아..ㅠ )
일회용 플라스틱 컵에 원샷!
결론 : 칭따오가 젤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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