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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생활)단돈 천원에 즐기는 오렌지 당근 착즙 쥬스베트남 이야기 2020. 10. 25. 17:16반응형
안녕하세요 홍삼이에요!
베트남은 1년 내내 여름날씨라 오후에 걸어다니면 좀 지쳐요
홍삼이가 낮에 운동화랑 바지 수선 맡기러 다니느라 햇볕 밑에 오래 돌아다녔더니 어지럽더라구요 @,@
어지러울땐 주스가 최고죠!
어서 주스가게로 달려갔어요!
짜잔!
베트남 길거리에서 자주 보실 수 있는 음료 노점이에요
메뉴판의 베트남에 번역해 드릴게요
<각종 갈증해소 음료 >
레몬에이드
오렌지주스
아이스 블랙커피
아이스 연유커피
패션프루츠
사탕수수
병풀주스
코코넛워터 +레몬
카카오 라떼
연유 카푸치노 (아이스)
메뉴가 정말 많죠?
유리 상자에 있는 과일들이 진짜 생 과일이에요.
저 과일 외에도 사탕수수와 코코넛이 통채로 있어요
과일주스와 커피 외에도 이렇게 스티로폼에 얼음을 담아 캔/병 음료를 판매해요
베트남 로컬분들은 에너지 드링크를 아주아주 좋아하세요
특히 남자분들이 얼음컵에 레드불이나 다른 에너지 드링크를 마시며 앉아있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어요
홍삼이 추측은 날이 덥고 땀도 나고 늘어지니까 진한 커피나 에너지 드링크같이 각성되는 강한 음료를 좋아하는 것 같아요
오른쪽이 휴롬같은 착즙기구요, 왼쪽이 사탕수수 주스 내리는 거에요.
노점상도 각종 기계들을 다 갖추고 있답니다.
사탕수수 착즙기, 오렌지 착즙기, 주스 착즙기 3종 기계가 구비되어 있네요 ㅎ
아주머니는 매일 새벽 6시부터 저녁 9시까지 장사하신다고 합니다.
홍삼이는 오렌지 당근 주스를 시켰어요
단 걸 싫어하는 홍삼이는 언제나 노 슈가를 외칩니다
당근 하나와 오렌지 하나가 통채로 들어갔어요
컵도 보통 컵이 아니고 1L커피 테이크아웃 컵 정도의 사이즈로 아주 커요
가격은 20,000VND밖에 안해요
단 돈 천원에 이렇게 물,설탕 들어가지 않은 건강 주스를 마실 수 있다는 것에 홍삼이는 늘 행복함을 느껴요
항상 한국에 있는 가족과 친구들이 놀러오면 이런 것들을 실컷 대접해 줄 수 있을 텐데 하는 생각도 많이 한답니다 ㅎㅎ
언젠가는 그럴 수 있는 날이 오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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