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버그란?(6월 20일 최신현황 l 퇴치법 총정리)

 

요즘 러브버그라고 하는 벌레가 아주 기승이죠, 집에도 들어오고 방충망에도 붙어있는데 위아래로 머리가 있는것같이 보여 보기에 많이 징그럽고 무섭습니다. 러브버그가 익충인지 해충인지 알아보고 어떻게 퇴치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러브버그 퇴치제 만드는법 바로 보실 분은 아래를 눌러주세요

 

 

러브버그 퇴치제 만드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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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버그

 

러브버그란?

러브버그는 서양에서 나오기 시작한 벌레입니다. 1911년 루이지애나에서 발견되었고, 텍사스, 플로리다 등 미국에 흔했습니다. 사랑벌레 러브버그는 1센치가 조금 안되는 크기의 우단털파리속에 속하는 곤충으로, 독성이 없고 사람을 물지도, 질병을 옮기지도 않습니다. 상당히 다행스러운 이야기죠? 따지자면 러브버그는 익충이지만, 특유의 생김새가 혐오감을 주고 사람에게 날드는 습성이 있습니다. 

러브버그

 

 

러브버그는 사랑벌레라는 이름으로 매우 러블리한 이름을 갖고 있지만 정말 징그럽습니다. 사람들한테 날아들고 심지어 옷에 붙어서 집에 따라들어와 많은 분들이 곤욕을 겪고 있죠

 

러브버그

 

러브버그는 익충이다?

러브버그가 사람을 물지 않는다고만 해서 익충이라고 부르는 걸까요? 아닙니다.

러브버그는 진드기 박멸, 환경정화 등을 해주는 익충입니다. 사실은 전혀 해로운바가 없는 벌레인데 어쩌다가 저렇게 징그러운 외양을 가지게 되었는지는 모를 일입니다.

 

러브버그

 

왜 갑자기 러브버그가 보일까요? 

해마다 한국에서는 5월 6월에 러브버그가 기승을 부립니다.  러브버그는 습하고 산과 가까운곳에 많으며 햇볕에 노출되면 시름시름 앓다가 죽어버린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더워지기 시작하는 고온다습한  6월 현재 아주 기승인점은 알다가도 모를 노릇입니다.

러브버그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시다면 아래 링크로 러브버그의 모든 정보를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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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버그 퇴치방법

러브버그는 사실 빠르지도 않고 물지도 않아 잡아버리면 그만이긴 합니다. 문제는 그 수가 너무 많다는 것이지요. 몸에 달라붙는다는것이 공포감을 주니 왠만하면 퇴치하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합니다. 

 

러브버그 기피제 제작

러브버그

 

 

물 1컵 + 시트러스 주방세제 3스푼 + 구강청결제 3스푼으로 기피제를 제작하여 창문, 벽면, 현관 앞 등에 뿌리면 떨어집니다.

러브버그

 

틈새 점검 

러브버그

러브버그가 실내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출입문 틈새 및 방충망의 구멍을 점검하고 꽉꽉 막아주세요

방충망에 물받이 같은 작은 틈이 있는데 그런 부분 또한 다이소의 방충망스티커 등을 이용해 막아줍니다. 

 

은평구민은, 은평구에 연락합시다

은평구에서 방역해줍니다.

우선, 벌레가 극성인 것으로 뉴스에 나오고 있으니 은평구 기준으로 공유드립니다.

벌레가 대량 발생한 경우: 은평구 예방관리과 감염병위기대응팀 (02-351-8814)에 연락해 신속한 방역요청을 합니다.

 

은평구에서 살충제가 들어있는 수동식 분무기를 대여해줍니다.

러브버그

신분증을 지참하면 3일간 대여 가능하니 충분히 사용 가능하겠습니다.

 

 

 

 

무조건적인 살충제 살포가 답일까요?

 

 

러브버그

러브버그는 해충이 아닌 익충입니다. 징그럽다는 이유만으로 무분별하게 살충제를 살포해 전멸시켜 버리면 생태계가 교련될 수 있습니다. 당국은 민원이 많은 지역인 은평구, 서대문구, 고양시 등에서 러브버그 사랑벌레 집중 밀집 지역에서 신고가 들어오는 경우에만 살충을 해주고 있습니다. 아무리 징그럽다고 하더라도 알아서 서서히 소멸될때까지 기다릴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이쁜 이름만큼 지켜줘야겠죠? 

 

 

 

러브버그 , 짝짓기 후 바람피우지 못하게 붙어다녀...매연 좋아해

러브버그

참...날도 더워 죽겠는데 러브버그 짝짓기가 그래도 생명체?가 2세를 만드는 장면인데 그것을 매일 직관하며 살아가는 요즘 매일매일이 시트콤같습니다.

러브버그

 

너무 재미있는 헤드라인의 인터넷 뉴스를 봤습니다. 러브버그 사랑벌레가 뭔지 몰라서 검색해봤다가 조금 흥미로운 정보들이 있다보니 파헤치게 되네요, 여러분도 아래 뉴스 읽어보시고 피식 한번 웃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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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날씨가 고온다습합니다. 러브버그 번식하기 좋은 조건

러브버그

이전에는 보이지 않던 러브버그가 왜 극성일까요? 바로 이상기후로 인해 이전보다 덥고 습한 날씨로 변했기 때문입니다. 작년을 생각해보면 7월즈음부터 러브버그가 극성이었는데 올해는 그보다 더 앞당겨진 6월부터 난리가 났죠. 고온다습한 시기가 번식에 가장 좋은 시기라고 합니다. 알아서 서서히 소멸해 갈 것이니 잠시만 참아봅시다.

 

 

다음은 러브버그가 집중 분포되어 있는 이미지이니 징그러울 수 있습니다. 

어떤 곳에 러브버그 사랑벌레가 집중되어 있는지 참고하셔서 피하시기 바라는 마음에 공유 드립니다. 

 

러브버그

 사진을 보시면 어디에 있는지 알겠죠? 습한 구석 모서리 부분에 많습니다.

저는 조금 열기가 덥습니다만  온 집 문을 꼭꼭 닫고 제습기를 풀로 돌려둡니다.

정 더우면 나갔다 옵니다. 제습은 에어컨보다는 제습기가 확실히 잘 됩니다.

러브버그

습하고 눅눅한곳에 잘 모여드는데 느낌인지 모르겠지만 특히 구축 아파트나, 오래된 구옥, 장판바닥이 있는 집에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습기관리를 잘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러브버그

 

카페 테라스에 나무가 우거진 곳에 갔는데, 러브버그가 시커멓게 우글우글하더라구요, 너무 징그럽고 무섭고 자꾸 덤벼들길래 음료 나오기 무섭게 들고 도망쳐버렸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니 확실히 왜 습한곳, 나무에 많이 보였는지 알것같네요

 

러브버그

 

사진 보면 페인트벽이 습해서 일어나있죠? 습한 환경에 확실히 많네요.

러브버그

 

으 모든 사진이 다 습하고 눅눅해보입니다...

러브버그

 

 

에구 징그러운 사진을 너무 많이 올려줘서 죄송하네요.

아래 이쁜 사진 보면서 상처입은 눈과 마음을 정화하시고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랄게요

러브버그

눈정화에는 냥이만한게 없죠 너무 이쁘네요 ㅎㅎ 러브버그 사랑벌레 보다가 귀여운 치즈냥이들의 핑크젤리 핑크코를 보니 위에서 봤던, 거리에서 봤던 징그러운 러브버그에게서 받은 상처가 싹 내려가죠? 우리 여름 지나갈때까지 조금만 버텨봐요!

러브버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