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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벅스 카라멜마끼아또 와 치킨 파니니 -1인 가구 가장 홍삼이의 아침
    베트남 이야기 2020. 11. 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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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홍삼이에요.

    오늘 아침에는 모처럼 일찍 나와서 스타벅스에 들렀어요. 홍삼이는 베트남에 있어서 주 6일제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토요일 출근길은 조금 더 씩씩하게 힘을 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여유롭고 행복한 아침을 위해 스타벅스에 들렀어요. 여러분들도 아시다싶이 홍삼이는 식도염이 심해 커피를 아주 많이 자제하고 있어요.  그래서 1~2주에 반 잔 정도 마시고 있어요. 오늘도 사실은 따뜻한 두유를 시키려고 들어갔는데 주문하는 곳 바로 앞에 홍삼이 정면으로 캬라멜 마키야또 사진이 있는거에요. 네..결국 시키고 말았어요.

    베트남 스타벅스 가격 어떨까?

    아침에 한산해서 커피가 일찍 나오니 정말 좋네요. 홍삼이는 치킨 패스토 파니니랑 같이 세트로 시켰어요. 모닝세트는 정말 저렴해요. 캬라멜 마끼아또랑 치킨 페스토 파니니 세트가 125000동(6300원) 이고, 텀블러 할인 10000동까지 받았다면 115000동 이에요.  5800원 돈에 치킨과 치즈가 듬뿍 들어간 파니니와 캬라멜 마끼아또를 모두 다 먹을 수 있어요. 정말 만족스러운 구성이에요. 홍삼이가 커피를 자주 먹을 수 없다는 것이 안타까울 뿐이네요, 다음에는 커피를 꾹 참고 뜨거운 두유로 먹어야겠죠. 뜨거운 두유는 스타벅스에서 4000동 (2000원) 에 마실 수 있어요.

    캬라멜 마끼야또 Tall단품 90000동 (4500원)

    Chicken pesto panini 단품 77000동 (3800원)

    캬라멜 마끼야또 Chicken pesto panini breakfast set (6am~10am ) : (단품가에서 25%할인) 125000동 (6300원)

    텀플러 할인 10000동 (500원)

    베트남 스타벅스 모닝세트

     

    홍삼이는 500원 텀블러 할인 받으려고 + 커피를 오랫동안 따뜻하게 마시려고 텀블러를 들고 다니는데요, 이번에 들어가니 온통 크리스마스 시즌이더라구요. 컵이 너무 이뻐서 그만.. 텀블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컵에 받았어요. 소유욕이 발동했습니다. 작년에도 스타벅스 크리스마스 시즌 컵 갖고 싶다고 그렇게 다녔는데 벌써 1년이 지나 다시 시즌이 돌아왔네요.

    베트남 크리스마스 시즌컵

    베트남 스타벅스 모닝세트, 맛있을까?

    스타벅스카라멜마끼아또를 아주 오랜만에 마시는데 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예전에는 얼죽아였는데 요새는 속이 따뜻하게 차오르는 느낌이 너무 좋아서 이렇게 여름나라에서도 핫을 즐겨마시게 되었네요.  뭔가 따듯한 차나 커피를 마시면 릴렉스 되는 느낌? 에 명상을 하는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행복해져요. 원래 스벅 에서 음식을 시키는 것은 실망한 적이 여러 번 있어서 기대를 안하고 잘 안시키는데 세트구성이라 시켜봤어요. 가격도 좋았구요. 그런데 이번에는 맛있어서 좀 놀랐어요. 빵만 크고 치킨은 조금만 있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치킨과 치즈가 실해서 놀라면서 먹었어요. 대만족이었어요.

     

    정말 연말이 맞나 보네요, 가게들이 서서히 빨간 장식을 하기 시작했어요. 이렇게 한 해가 쏜살같이 지나갈 줄 몰랐네요. 사실 연 초에 했던 모근 계획들이 코로나로 인해 전부 홀드 된 상황에서 한 해가 가고 있다니 조금 씁쓸한 부분은 있어요. 그대로 이번 기회로 홍삼이는 새로운 도전들을 많이 생각하고 꿈꾸게 되어서 그걸로 만족하기로 했어요. 언젠가는 홍삼이도 언제든지 가족들을  보러 갈 수 있는 상황이 오겠죠. 맞아요, 타지 생활 하면서 올 해 만큼 힘든 적이 없었어요. 왜냐면 언제나 한국에 연 2회씩은 갔기 때문에 힘든 것을 잘  못  느꼈었어요.

     

    한국도 많이 춥다는데 감기 조심하시고 언제나 마스크와 손 소독 잊지 마세요! 코로나가 길어져 쳐지고 힘드실 텐데 저희는 저희가 할 수 있는 것들에 집중하면 될 거 같아요 ! 어떻게 할 수 없는 부분으로 인해 영향을 많이 받는 것은 억울해요. 그러니 다른 방법으로 생각을 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여러분 모두 2달도 남지 않은 한 해 마무리 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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