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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피로증후군 원인과 증상 알아봐요정보+ 종알종알 2020. 11. 6. 03:15반응형
만성피로증후군, 무슨 뜻일까?
‘피로’는 매우 주관적인 증상들인데요, 그래서 많은 분들이 오늘은 잠을 조금 자서, 오늘은 일이 많아서 피곤한가보다 하고 넘기시는 경향이 있습니다. 만성피로증후군(C HRONIC FATIGUE SYNDROM)은 집중력 저하, 기억력감퇴, 수면장애, 근골격계 통증 등을 동반하는 6개월 이상 지속되는 심각한 피로감이 주된 증상인 복합적인 질환입니다. 만약 피로하고 무기력하고 집중을 할 수 없는 상태, 일상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로 기운이 없는 상태로 정의됩니다. 이런 피로 증상이 1개월 지속되면 지속성 피로, 6개월 이상 지속되면 만성 피로라고 합니다. ‘자도 자도 피곤한’ 질병이지요.
만성피로 증후군, 원인이 무엇일까요?
요즘 무리한 다이어트, 우울증, 무기력증, 불규칙한 생활습관, 극심한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만성피로 증후군을 호소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만성피로 증후군의 원인은 뾰족하게 짚어 말하기 어렵습니다. 현대인들은 각종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등으로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하는 환경에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휴식을 충분히 취하지 못한 상태가 지속되어 휴식을 취한다고 해도 피로가 풀리지 않는 것이 주된 원인일 수 있습니다. 또한 만성피로가 6개월 이상 지속되면 중추신경계의 이상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뇌 혈류가 감소하고 신경전달 물질들의 이상 소견이 발견된다는 학설도 있습니다.
만성피로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는 질병들입니다. 하기 증상들 중에 의심가는 것이 있으면 관리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1) 정신질환 : 우울증, 불안증, 신체화 장애
(2) 약물 부작용 : 최면제, 항고혈압제, 항우울제, 신경안정제, 약물남용 및 금단증상
(3) 내분비 및 대사 질환 : 갑상선 기능 저하증, 당뇨병, 뇌하수체 기능 부전, 부갑상선 기능 항진증/고칼슘혈증, 에디슨씨병, 만성 신부전증, 간기능 부전증
(4) 악성 종양 및 혈액 질환 : 숨겨진 악성 종양(췌장암, 대장암 등), 심한 빈혈
(5) 감염질환 : 결핵, 간염, 심내막염, 기생충 질환, HIV 감염, 거대세포 감염증/전염성 단핵구증
(6) 심장 및 폐 질환 : 만성 울혈성 심부전증, 만성 폐쇄성 호흡기 질환
(7) 교원성 질환 : 류마티스 관절염, 정신성 홍반성 낭창(SLE), 다발성 경화증
(8) 수면장애 : 수면 무호흡증, 발작성 수면
(9) 기타 : 위식도 역류, 알레르기성 비염, 비만, 심한 체력 저하
(10) 원인 불명 : 만성 피로 증후군/특발성 만성 피로, 섬유근통 증후근만성피로 증후군, 어떤 증상이 있지요?
6개월 이상 아무리 쉬어도 회복되지 않고 일상생활에 지장에 있을 정도의 피로감을 느낍니다. 그리고 집중력 저하, 기억력 장애, 수면장애, 두통, 근육통, 위장 장애, 수족냉증, 어지럼증이 있습니다
홍삼이가 이전 회사를 다닐 때 완벽히 이 만성피로군 증상에 절여져서 지냈습니다. 자도 자도 피곤하고, (일단 잠을 잘 시간이 없지만요,) 주말에는 아무것도 못하고 잠만 자고, 또 일어나도 피곤하고. 세상이 빙빙 돌고 집중력이 떨어지고 깜빡하는게 늘어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 때의 원인은 극심한 스트레스, 수면 부족으로 틈만 나면 앉거나 누워 있었고 항상 입술은 새하얗게 질려있었네요. 그 상태가 계속되니 무기력감과 우울감까지 따라와 상태가 많이 좋지 않았습니다. 자려고 누우면 아무 생각 없이 누워 있었는데 눈물이 주륵 흐르고, 심지어는 사무실에서 일하다가도 눈물이 후둑 떨어지는 이상한 증상까지 나타났습니다. 결국 이직을 하게 되는데 정말 잘 한 일 같습니다.
홍삼이처럼 몸이 피로한 증상이 계속되면 반드시 원인을 생각해 봐야 합니다. 방치하면 피로한 증상이 길어져 우울감까지 동반할 수 있는데 그렇게 되는 경우 심각해지면 나중에 헤어나오기가 많이 힘듦니다. 본인이 처한 문제 (질환) 에서 벗어나려는 능력이 본인을 사랑하는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모두 본인을 돌보고 살피는 것을 주저하지 마세요.
어께에 있는 짐이 무거워도 너무 내가 다 해내야해, 내가 다 떠안아야돼, 내가 책임질 것들이 너무 많아. 라는 강박이 너무 심해지면 오히려 효율이 떨어집니다. 본인을 위한 시간을 가지길 바랍니다.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남은 한해도 파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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